패션그룹형지, 10년 프로젝트 숙원 이뤄
서부산의 패션과 쇼핑, 문화를 대변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아트몰링이 3일 오전 10시 그랜드 오픈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2008년부터 10여년의 프로젝트로 진행돼 온 아트몰링이 오감만족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서부산의 대표 몰로 마침내 문을 연 것이다.
최병오 회장과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오프닝 행사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대거 몰려 일대 혼잡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아트몰링은 14층 규모로 쇼핑몰과 영화관, 갤러리, 지역 맛집을 집결시킨 푸드코드는 물론 여성층과 남성, 캐주얼, 골프, 아웃도어 층마다 한샘이 부엌가구 실내인테리어, 침대 쇼파 등 가성비와 모던한 분위기의 제품들로 별도의 대형 매장을 구성해 가족단위 쇼핑객들의 발길을 오래 머물도록 했다.
오프닝이후 전 층 매장 투어에 이어 아트몰링은 조성과 완성과정을 소개하는 슬라이드 상영과 함께 공로패 수여 등 공식행사가 이어졌다.
지하철 역사와 연결된 아트몰링은 고용창출과 함께 밀착형 제품구성, 전시회가 열릴 문화공간과 영화관 가동으로 지역경제, 문화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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