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우수 인디브랜드 17개사와 K-Fashion 공동부스로 참가해 총 511건 상담실적과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디브랜드 CHIC 참가는 2016년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브랜드 중 1, 2차 심사 및 중국 바이어 선호도를 반영해 여성복 8개사와 남성복 5개사, 패션잡화 4개사가 했다.
여성복은 더캄, 까이에, 루홈, 르이엘, 쏘리 투 머치러브, 아카, 에잇타임즈, 주빈 이었으며 이중 더캄(대표 감선주)은 1만444달러 상당 현장계약을 체결했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검토중이다. 르이엘(대표 이혜연)도 1만1605달러 상당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던한 미술작품 같다”는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복은 립언더포인트, 미유미, 제너럴코튼, 제이와이킴, 파인딩스코프가 참가했으며 패션잡화는 바잘(모자), 보울하우스(가방), 모던알케미스트(슈즈), 포스트루드(주얼리) 가 참가했다. 모던알케미스트(대표 배금주)는 이탈리아 매거진 그라치아에서 CHIC 2017S/S 베스트 슈즈로 선정됐고 가방 보울하우스(대표 강신권)는 감각적인 부스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브랜드 완사입 등의 다수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다.
한국패션협회는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위쳇’에 오픈한 K-Fashion 계정에 참가 브랜드 정보를 사전에 업로드 해 CHIC 전시회 바이어 상담에 적극 활용했고 행사 후에도 다양한 컨텐츠 업로드 및 위쳇 마켓 운영 등 인디브랜드에 대한 중국시장 홍보 및 비즈니스 연계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