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리티 앞세워 시장 점유 확대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메종블랑쉬’가 올해 본격적인 시장 입지 확립에 나선다. 지난해 8월 런칭한 메종블랑쉬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스타일과 하이엔드 감성을 담은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틈새를 공략했다. 런칭 첫 해 11개의 백화점 유통 확보로 신고식을 마쳤다. 올해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고 상품력 강화에 주력한다. 마니아층 확보를 위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확립으로 시장 점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메종블랑쉬는 최근 소비 추세가 포멀보다 데일리웨어에 대한 수요가 월등히 높다는 점에 착안해 캐주얼과 드레스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균형감 있는 구성과 상품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메종블랑쉬는 올해 백화점 유통에 주력하면서도 안테나샵 역할을 할 가두 매장 개설에도 나선다. 연내 17개 매장 확보로 150억 원 매출 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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