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런칭 10주년…플라워 카페 접목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 캐주얼 ‘지컷’이 백화점에 패션과 아트, 카페가 어우러진 특별한 매장을 선보였다.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플라워 카페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꽃집 형 카페가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패션과 꽃 그리고 음료가 어우러진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된 것.지컷은 올해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17일 신진 팝 아티스트 지히(JIHI)와 협업해 ‘꽃과 함께하는 하루(journee avec des fleurs)’를 테마로 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컷의 컬렉션 테마를 보여주기 위한 공간으로 신제품뿐만 아니라 지히(JIHI)의 작품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장 연출은 유기농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에이블(ABLE)’에서 맡아 다양한 종류의 꽃과 행잉 식물을 활용해 플라워 카페를 만들었다. 지히 작가의 작품들도 매장 곳곳에 전시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음료와 드로잉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주현 지컷 마케팅 담당 부장은 “런칭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지컷 팝업스토어는 쇼핑하면서 꽃으로 마음을 달래고, 미술 작품을 보면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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