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6월29~7월3일 동안 인도 구자라트주 간디나가르(Gandhinager)를 방문하는 섬유사절단을 파견한다. 성기학 회장은 방문 기간 중 열리는 '텍스타일 인디아(Textiles India) 2017' 전시회 개막일인 6월30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 기조연설은 지난 4월 인도 라미쉬 바르마(Rashmi Verma) 섬유부 차관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섬산련은 섬유사절단과 아울러 6월30~7월2일까지 열리는 텍스타일 인디아에 참가할 한국업체를 6월9일까지 모집한다. 섬산련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겸하는 섬유사절단 파견을 통해 인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구자라트주 간다니가르 마하트마 만디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텍스타일 인디아는 10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만50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컨퍼런스, B2B·B2G·G2G 미팅이 이어진다. 어패럴과 카펫, 면직물 및 면제품, 수공예품 및 액세서리와 침구 등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 섬유디자인과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개회선언을 하고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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