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 인베스트먼트(EQ Investment) 김재근 대표
이큐 인베스트먼트(EQ Investment) 김재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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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위한‘패션 펀드 조성’할 터
“가치있는 기업의 재무 참여로 동반성장 투자 실현할 것“

금융가에서 한국패션기업은 저평가되기 마련이다. 패션기업들은 지속 저성장기조에 놓여있고 타 산업분야에 비교해 투자대비 기대성과가 저조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큐인베스트먼트(EQ Investment)의 김재근 대표가 패션 카테고리비즈니스를 위한 패션 펀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패션업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이큐 인베스트먼트는 이미 국내외 투자계획과 함께 마케팅 및 유통 측면까지 상당히 구체화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금융기업의 움직임은 최근 침체된 패션업계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큐 인베스트먼트는 잉여소비재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F&B 사업에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패션 역시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고 있어 새로운 패션펀드라기 보다 구체적인 카테고리 분류로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미 적정 외형을 이루고 성장한 기업보다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재나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들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곳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특히 경영자의 의지와 마인드를 중요시 한다”고 김재근 대표는 투자 포인트를 설명했다.패션사업은 일반적인 패턴의 마켓구도와 상당히 현실적 차이가 있는 만큼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는 이큐 인베스트먼트의 투자방향성 전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큐 인베스트먼트는 이미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패션과 신소재 섬유, 특허 보유기업에 투자 한 바 있다.

투자한 곳은 자사와의 포트폴리오 회사 중 하나로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해외진출을 통한 마켓 확장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패션 카테고리는 라이프를 반영하고 트렌드를 이끈다는 점에서, 시장구조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컨설팅하면서 기업가치를 높여간다면 경제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가치가 있다”고 김재근 대표는 설명했다. 더불어 마케팅측면에서도 미디어 커머스비즈니스의 유통망을 활용한다면 그에 따른 수익률도 빠른 성장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는 것.“무엇보다 처음부터 재무적 분석을 기본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면서 국내외 굴지의 파트너사를 통한 프로젝트성 마켓확대 및 유통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매출을 증대해 수익을 내는 구체적 비즈니스 모듈이라 할 수 있다”말한다. 이큐 인베스트먼트의 김재근 대표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bloomberg(Japan), 중국 하얼빈 공대 투자유한공사에서 이사를 역임한 경력이 있다.

김 대표의 기업철학은 지표가 잘 나오는 회사 즉, 이미 성장해 있는 회사에 기획력이 반영된 프로젝트 투자형식이 아니라면 가치 있는 기업의 초반부터 재무적 참여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형태의 투자형식이 기준이라고 한다. 또한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라 금융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을 부자로 만들어야 자신도 부자가 되는 것”이 본인의 기업 철학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앞으로 이큐 인베스트먼트가 만들어갈 패션펀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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