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이달 23일까지 ‘2017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을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과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기관에게 시상하는 ‘기술대상’ 부분으로 나눠 포상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1997년부터 별도로 포상해 온 ‘신기술실용화 진흥유공’ 부문을 통합해 수여한다.
신청서 접수 후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및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여자를 결정한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첨단·혁신 기술개발과 기술혁신 기반조성, 산학협력 촉진, 신기술실용화 등에 헌신한 기술인(기관)에 산업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기술대상’은 기술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제품을 개발한 기업·기관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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