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지역상인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동참
두타면세점은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 오늘(19일)부터 약 한 달간 동대문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1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동대문 일대 도소매 상점과 전통시장에서 약 1300여회 중국어 교육이 열렸고 1900여개 가이드 교재가 배포됐다.
올해는 중국어 교육을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상가에서 요청하면 재방문 교육과 함께 추가 온라인 동영상 교육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 상황별 30여개 에피소드를 모은 중국어 회화 카드북을 배포해 현장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두타면세점은 중국 관광객 외에도 해외 바이어 및 다국적 관광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각 도매상가 대표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동남아시아 단체 관광객(GT) 유치를 위해 동남아시아 여행사들과 함께 동대문 전용 관광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동남아시아 언어로 만든 쇼핑관광가이드 맵과 포스터를 만들어 동대문에 대한 매력도 및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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