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트레이드쇼 이어 1억원 창작활동비 지원
2018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할 신진 디자이너의 지원이 한 차원 강화된다.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발된 20명의 신진디자이너에게는 기존 패션쇼와 트레이드쇼 참가 지원과는 별도로 보그코리아와 MCM이 마련한 1억원의 후원기금으로 개인에게 창작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이번 시즌 외부 기관 후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 비용 등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게 되면서 디자이너 작업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역량 있고, 재능 있는 신진 브랜드들이 많이 지원하여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6월 26일부터 7월 9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2018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할 역량 있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집한다.서울패션위크는 매 시즌 40개의 서울컬렉션과 20개의 신진디자이너,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선발, 패션쇼를 지원하고 있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사업자등록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쇼를 비롯 `2016년부터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을 통해 트레이드쇼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최종 참가 브랜드는 8월 4일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