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과 패션기업 이센스(대표 최지훈)가 손잡고 프랑스 브랜드 ‘웅가로(Ungaro)’ 브랜드 활성화에 나섰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웅가로 국내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이센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웅가로’ 컬렉션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해외 브랜드 운영과 국내 브랜드 제작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30년 넘게 해외 브랜드를 관리해 온 이센스의 전략적 제휴는 그 파급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기존에 진행해 온 남성 제품군 위주 백화점 전개 방식에서 벗어나 여성 품목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브랜드샵과 편집샵 입점 등 다양한 전개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전개를 위해 우수 협력사를 발굴 중에 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 온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선정될 업체와 함께 웅가로 브랜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웅가로 브랜드가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면 이센스뿐만 아니라 다른 패션 제조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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