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지난 1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FC와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아디다스 마이드림FC 축구 경기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아동들에게 축구 경기를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그 외 축구 클리닉과 이정협 선수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작돼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디다스가 부산아이파크FC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축구 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아이파크FC와 진행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도 함께 도모했다.이 날 부산 지역 내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30명으로 구성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어린이들은 부산아이파크FC의 코치진들에게서 기초 훈련법부터 드리블, 패스, 슛팅 등 축구 실전 기술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FC와 안산그리너스FC와의 K리그 챌린지 경기를 관람하고,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정협 선수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 촬영 및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정협 선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를 통해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줄 수 있어서 즐겁게 동참했다”며 “나로 인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이렇게 선수들을 만나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선수의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오늘의 만남이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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