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셀렉샵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가 수제화 브랜드 ‘베이비스브레스(Baby’s Breath)’의 17FW 뉴 컬렉션을 런칭했다. 올해로 런칭 4년차를 맞이한 베이비스브레스는 기존 스테디셀러 라인인 에나멜과 글리터 소재 기본 라인과 함께 17FW 뉴컬렉션 도로시(Dorothy)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도로시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법 구두를 모티브로 했다. 기존 로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3센티 미디힐이 특징이다. 레트로 무드의 스웨이드 소재에 글리터링 보우(Bow) 장식으로 동화 속 소녀감성을 더했다. 또한 아이들 착용감을 고려한 최상의 소가죽과 영국산 글리터를 아웃솔로 사용했다. 오소라이트(Ortholite)와 라텍스를 사용한 인솔은 뛰어난 복원력과 항균, 항취기능을 갖추고 있다.성수동 베이비스브레스 공방의 수석 슈메이커 김상범 실장은 “도로시는 엄마구두를 따라 신고 싶은 여아들의 동경을 담아 기획됐다”며 말했다. 김 실장은 “성수동 유일의 아동 수제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한국 아이들의 발 모양에 맞춰 만든 라스트로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베이비스브레스만의 AS 요일을 지정해 수제화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뉴컬렉션 도로시는 레드 글리터, 푸시아 글리터, 와인스웨이드, 네이비 스웨이드 4가지로 160-200mm(10단위)로 구성돼 다양하게 신을 수 있다. 베이비스브레스는 토박스코리아가 기획하고 서울 수제화의 메카인 성수동 공방에서 모든 제작과 공정이 진행되는 100%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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