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확대· 브랜딩 돌입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여성복 ‘마레몬떼’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시장 변화에 대응해오면서 올해 점프업을 시도한다. 올 초 전문 리테일팀을 신설해 매장 밸류를 높이고 다채널화에도 나서고 있다. 우선 이탈리아 감성의 컨템포러리 장르를 지향하는 마레몬떼만의 아이덴티티 전달을 위해 매장 내 일관된 인테리어와 VP존 보강, 연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와 점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충청, 전라, 강원 등 지역별 점주 간담회를 개최해 상품과 매장 연출, 방향성에 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마레몬떼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 지홍찬 대표는 “그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레몬떼’가 본격적인 채널 확대와 브랜딩에 돌입할 시기에 도달했다”며 “인샵과 가두 상권 모두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자신감이 확보되면서 올 하반기 승부수를 내건 전개로 시장 입지를 확고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레몬떼는 연내 200억 원의 매출 캐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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