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핸드백 & 액세서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 이 새로운 우아함에 관한 2017 가을 겨울 에디토리얼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토리얼은 ‘우아함은 태도에서 나온다(Grace is an Attitude)’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의 파워풀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조이그라이슨은 이번 에디토리얼의 비쥬얼과 영상을 통해 여성들이 지녀야 할 우아함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며 브랜드 특유의 무드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이그라이슨은 “여자의 우아한 분위기는 입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기저로 한 마음가짐의 발현이다”고 설명했다. 조이그라이슨은 “상황에 따라 애티튜드를 미묘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세련됨과 실패와 약점을 이겨낸 당당한 자신감, 자기애와 타인에 대한 배려의 공존, 진지함과 위트, 열정과 냉철함, 감정을 한 번쯤 누르고 걸러내는 여유와 절제, 겸손함과 자부심과 같은 태도의 밸런스(Balance)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조이그라이슨은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핸드백 & 액세서리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여성의 강인하고 주체적인 아름다움을 떠올리며 디자인을 한다. 뚜렷한 가치관, 유연한 마인드, 세련된 취향을 가진 여성을 위한 가방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의 디자인 철학은 2017AW 컬렉션에도 확연히 드러난다.
파리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적 형태감과 우아함을 잃지 않는 파리의 여성들, 뉴욕의 트렌디한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이번 컬렉션에는 동시대 여성들이 원하는 세련된 우아함이 다채롭게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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