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무, 가드닝 컨셉 카페 ‘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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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부산본점서 첫 선…샵인샵 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DEMOO)’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을 리뉴얼 하면서 함께 선보인 카페 ‘무(MOO)’가 화제다. 데무는 지난 9월 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롯데부산점 매장에는 가드닝 컨셉의 카페 무가 숍 인 숍 형태로 함께 문을 열었다.

특히 카페 무는 디저트, 티, 가드닝 분야의 유명 업체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테리어와 메뉴를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카페무의 디저트는 부산 서면의 유명한 카페인 ‘커먼가든(common garden)’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며, 티는 미국의 티 전문 브랜드 타바론(Tavalon), 커피는 전문 로스팅 업체 빈프로젝트(BEANPRO JECT)와 손을 잡았다.

아울러 카페무의 싱그러운 가드닝 인테리어는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슬로우파마씨(SLOWPHARMACY)가 참여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디자인 유리가 함께 선보였다.

카페무는 오픈 이후부터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최근 소비 추세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카페무를 방문하기 위해 롯데부산점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입소문이 생겨날 정도다.

데무의 최윤모 이사는 “쇼핑을 하다가 지쳤을 때 쉬어 갈 수 있는 싱그러운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카페무를 구상했다”며 ”한 자리에서 아름다운 식물들과 차, 커피,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무는 올 추동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라인 ‘Y라벨’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 층 상품력을 강화했다. 현재 데무의 Y라벨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데무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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