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간 깜짝 고객 사은행사...브랜드 위크 다양한 혜택
런칭 당시 로고, 광고, 예술작품 활용한 상품 기획 제작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올해로 런칭 40주년을 맞았다. 1977년 설립된 톰보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캐주얼 브랜드다.
지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후 지난해 스튜디오 톰보이로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트렌드에 따라 수없이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많은 여성복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브랜드위크 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시즌 신제품 할인, 기념 상품출시,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가을겨울 신제품을 10%할인 판매하고, 매일 한 가지 상품씩 총 열 가지 인기 겨울 코트를 4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00%당첨 행운이 있는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헤리티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로고와 화보, 예술 작품 등을 활용한 상품들도 선보인다.스튜디오 톰보이가 매년 협업해 온 아티스트의 작품 중 대표작으로 디자인한 에코백을 아티스트의 작품집과 세트로 구성해 4000원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아티스트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런칭 당시의 기념 로고가 멋스럽게 디자인된 노트를 증정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 40년 간 브랜드 광고 이미지를 콜라주 기법으로 디자인한 미니 클러치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장하고 있는 스튜디오 톰보이 제품 과거의 광고 이미지나 매장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뒤 스튜디오 톰보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게시물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주년 기념 클러치백을 증정한다.
송재훈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팀장은 “오랜 시간 브랜드를 사랑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40년간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헤리티지를 지켜나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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