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경북섬유패션 CEO 워크숍이 26일 대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다목적 홀에서 대구경북 섬유패션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해오던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랜드마크로 우뚝선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좌석을 채운 참석자들은 섬유패션산업 역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섬유인 모두 자신감과 능동적인 사고로 혁신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인문고전으로 펼쳐보는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서진영 박사는 시대의 변화가 빠르게 흐르고 있고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어 이에따른 대응방안의 하나로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 사고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역설했다. 그는 드론의 초고속화와 아마존 물류센터의 GPS탑재 등은 조만간 인류가 사는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