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오늘(31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서 ‘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명품도시 개발 사업에 탄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의왕백운밸리 인허가를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착공하고 2019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의왕백운쇼핑몰은 학의동 백운호수 뒤편에 최대 지상 5층, 주차대수 4000여대로 약 10만㎡부지에 영업면적 2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시네마, 하이마트, 슈퍼마켓, 키즈카페, 서점 등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체험형 매장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또 백운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고객 휴게공간 조성을 통해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 문화공간을 형성하게 된다.
롯데쇼핑 강희태 대표이사는 “롯데쇼핑은 의왕시민의 기대에 부흥하고 백운호수를 비롯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대표, 김양묵 의왕백운PFV 대표, 나성주 의왕백운AMC 대표 등 롯데쇼핑 관계자 및 의왕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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