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전년 대비 강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렴한 가격에 보온 효과는 물론 비즈니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레이어드할 수 있는 경량 패딩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가성비’에 마음에 쏙 드는 매력을 증진시키는 ‘가심(心)비’를 더한 제품들이 인기다.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 스타일 전문점 웰메이드에서는 남녀 경량 패딩 수량을 전년대비 80% 확대했다. 최근까지 누적 판매수량(11월 2주차 기준)이 전년대비 80% 이상 신장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경량 패딩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경량 패딩인 ‘로그인 재킷’을 선보였다. 사각 퀼팅 디자인으로 감각적이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에 도움을 주며 겨울철 데일리 아우터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경량 패딩은 슈트 위에 가볍게 걸쳐 연출하면 보온 효과를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감각적인 비즈니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주말에는 카디건 또는 스웨터 등 니트류와 청바지에 경량 패딩을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과 활동성까지 겸비한 위켄드룩이 완성된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이라면 역시 경량 패딩을 추천한다. 특히 남다른 스타일을 원한다면 길이감이 조금 긴 패딩을 선택해도 좋다. 니트, 팬츠와 함께 쉽고 간편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롱 원피스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패딩 베스트를 다른 아우터와 레이어링 하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클래식 캐주얼 여성복 ‘데일리스트’도 핑크, 네이비, 블랙, 블루 등 다양한 컬러의 경량 패딩 베스트와 롱 다운을 출시했다. 나일론 100%의 다운 소재로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는 데일리스트의 패딩 베스트와 다운재킷은 표면의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또한 경량 베스트와 점퍼가 세트로 구성되어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투웨이 패딩 점퍼 등 한 벌을 구입하는 비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결합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웰메이드에서 선보이는 올겨울 경량 패딩 아이템은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 3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실속 있고 만족도 높은 경량 패딩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겨울, 웰메이드에서 선보인 가볍고 따뜻한 패딩 아이템으로 기존의 아우터와 매치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겨울 패션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