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비키’ 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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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S/S 리런칭 컨벤션…신규 ‘컨셉·BI’ 공개
‘컨템포러리·에이지리스·라이프스타일’ 핵심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비키(VIKI)’가 새롭게 태어난다. 최근 성수동에 위치한 ‘LAYER57’에서 2018 S/S 컨벤션을 진행했다. 이 날 ‘비키’는 새로운 컨셉을 적용한 2018 S/S 컬렉션과 신규 BI를 발표해 새단장한 비키의 모습을 공개했다.

‘비키’를 이끌고 있는 사업부 신기만 이사와 기획실장 안현경 부장의 주도로 브랜드의 많은 것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신규고객 창출 및 새로운 유통확보를 도모한다. 비키는 이번 리런칭을 통해 2018 S/S 주요 백화점 입점도 추진한다. 점진적인 백화점 유통 확장을 목표로 향후 아울렛 유통 진출 등 채널 다각화를 포석으로 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백화점 전용 라인을 출시한다. 새로운 컨셉을 적용한 비키의 제품들은 합리적 가격대의 컨템포러리 감성라인이 주를 이룬다.

유행과 평범함의 균형을 맞춰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매력적인 옷들을 만나볼 수 있다. 비키는 이런 일관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전개로 노후된 이미지를 벗고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는 의지다.

비키 기획실장 안현경 부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시대와 트렌드를 뛰어넘어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재창조했다.”며 “동시대 삶의 양식을 반영한 라인들을 다채롭게 믹스한 컬렉션을 통해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라인, 데일리 웨어, 다양한 트렌드의 믹스&매치, 에이지리스’를 키워드로 제시해 브랜드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비키는 새롭게 변화된 상품과 함께 BI와 심볼도 추가로 공개해 다양한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소비 추세를 고려한 다양한 리빙 상품과 액세서리, 잡화 등 풍부한 구성도 함께 선보여 확장성을 제시했다.

신원 패션부문 총괄 이장훈 부사장은 “비키는 1995년 런칭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특유의 자유롭고 시크한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최근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변화를 브랜드에 담을 것”이라며 “브랜드 리런칭으로 지속성장의 틀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유통망 확장으로 효율 운영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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