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폴햄 등 ‘키즈’ 아동복 경쟁력 강화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2018년 단일브랜드 메가화를 통한 대도약에 나선다. 신성통상은 2017년 연말까지 패션부문 전체 9~10%의 외형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 한해 재고경량화 및 회전율 제고 등 사업목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특히 자사 브랜드별 메가화의 토대를 닦았고 고객 충성도 및 이미지가 상승했다는 평가아래 내년에는 큰 폭의 점프를 시도한다는 것.탑텐의 경우 2020억 원, 폴햄은 1700~1800억 원의 볼륨브랜드로서 내년에는 특히 키즈 부문을 강화해 틈새를 공략하고 전문 브랜드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폴햄은 키즈가 단독점 39개, 탑텐은 30개를 확보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아동복 시장에서 기획력과 디자인, 생산, 가성비 창출 등 신성통상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전문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남성복의 경우 핵심 볼륨 브랜드인 ‘지오지아’의 라인 익스텐션 전략으로 출발했던 ‘앤드지’ 등을 단독브랜드로서 유통점 별 입지를 한차원 더 다진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남성패션 리더들로 하여금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충족감을 고조시킨다는 전략이며 내년 B.I 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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