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가 스포츠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7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4일 오후,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박태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진면 휠라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해마다 국내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등을 선정, 포상하고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이다. 특히, 올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휠라코리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휠라코리아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부터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스포츠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성과며, 10대 학생들과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에 노력해 온 결과이다. 교육부, 스포츠조선,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 스포츠 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으며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올해로 2회째 운영됐다. 또한, 휠라는 지난 6월 '코트디럭스 우리반 [찍었]스 콘테스트'라는 이색 행사를 실시, 10대들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학생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경연하는 내용으로, 당시 응모작들은 SNS를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향후 3년간 유효하며, 휠라코리아의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성과는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교육기부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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