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이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라바쥬(RAVAGE)’의 두 번째 컬렉션을 홈쇼핑에서 선보인다. 오는 5일 오후 9시 45분 CJ오쇼핑을 통해 두 번째 컬렉션이 방송될 예정이다. 라바쥬는 이번 2차 컬렉션에서 더욱 섬세해진 자수 디자인과 프리미엄 원단으로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CJ오쇼핑 런칭 방송에서 준비한 물량을 모두 매진시키며 소비자가 기준 약 1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과 고풍스러움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프리미엄 원단인 유로저지 원단을 날개 안쪽에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다.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축성이 좋고 폭이 넓은 엘라스틴 스트랩은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컵 안에는 이중 패널 디자인으로 가슴 처짐을 방지했다.
5종의 제품 모두 프랑스 바바라 본사에서 사용 중인 자수를 이용한 입체적인 자수 디자인이 돋보인다. 2차 컬렉션은 5종의 브라 팬티 세트로 구성했다. 색상은 크림 빛의 베르사유 컬러, 코지 블루, 가든 그레이, 드라이 로즈, 프렌치 네이비다.
라바쥬는 1990년 매혹적인 섹시함을 컨셉으로 런칭했다. 192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정통 란제리 기업 바바라 그룹의 작품이다. 최상의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문직 여성,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50대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란제리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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