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대표 나눔 캐릭터를 제작해 소외이웃 돕기에 나선다. 17일 재단측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 이를 대표 할 캐릭터 ‘러브루’와 ‘티니루’를 만들어 새해 한정판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러브루와 티니루는 엄마가 아기 캥거루를 품듯 위기가정을 사랑으로 품는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새해 한정판 특별 스티커는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 캐릭터와 함께 친근감을 더했다. 스티커는 다음 달 중순경 외식브랜드 더 카페와 루고 및 주요 코코몽 키즈랜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방학 중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겨울나기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기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올리브스튜디오와 협력해 복지재단 캐릭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러브루 스티커를 구매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새해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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