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벤제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21)와 골프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기간 동안 벤제프는 이민지프로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골프의류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선보인 벤제프는 세련된 스타일과 고퀄리티를 앞세워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세계적인 골퍼 이민지프로 후원을 통해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민지 프로는 LPGA 투어 3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호주 대표로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는 호주를 대표하는 골퍼다. 지난해는 상금 랭킹 16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오는 2월 1일 호주에서 열리는 LET(유러피언투어) ‘OATES VIC 오픈’부터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민지프로는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 시즌을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며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 시즌에도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벤제프는 장수연, 안시현 등 30여 명의 프로골퍼와 다수의 중·고등학생 유망골퍼를 후원하고 ‘벤제프 클럽챔피언십’을 지속적으로 주최하는 등 한국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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