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2위의 대형 패션브랜드와 공동 마케팅
효성이 베트남 패션기업 (주)패션스타의 브랜드 '라임오렌지'와 업무제휴를 맺고 스포츠웨어 라인을 런칭한다. 이에 따라 라임오렌지는 이달 19일 효성의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만든 애슬레저룩 스타일을 선보인다.라임오렌지는 2009년 설립된 패션기업으로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2번째로 많은 52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브랜드다. 양사는 앞으로 효성의 다양한 차별화 원사가 라임오렌지 신제품에 적용되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로컬시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협약과 제품 런칭은 효성의 기술력과 라임오렌지의 브랜드 파워가 만나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베트남이 글로벌 패션시장 생산기지인 만큼 향후 베트남을 넘어 전세계 패션시장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