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팀 선발…정부 포상 함께 열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8 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ICT 스마트섬유 제품’을 주제로 정보통신 기능을 갖추고 현대인의 의생활과 생활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문 평가위원단 평가를 통해 15팀을 최종 선정하며 각 팀에는 총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뒤따른다. 올해는 우수한 상용화 제품 개발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포상하는 ‘ICT융합 스마트섬유 경진대회’가 동시에 추진된다.
섬수조는 “매년 증가하는 응모자 수를 고려해 올해는 선정 작품을 15개로 늘렸다”며 “기업 우수 제품 개발자 장관 표창이 함께 진행돼 시상식 규모도 예년보다 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섬유 제품 공모전은 1회 대회 경쟁률이 4:1에서 작년에는 10:1로 대폭 증가했다. 작품 수준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 1회에는 인체 움직임을 발광 패턴으로 나타내는 의상 ‘Body Lighting’이 대상을 받았고 작년에는 영유아 사두증을 예방하는 ‘교정 베개’가 대상으로 선정돼 기업 연계 사업화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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