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대표 김영수)의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가 테니스 헤리티지를 강조한 2018년형 테니스 라인을 출시했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라인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갖춘 전문가용이다. 세계 최초 가죽 테니스화를 만든 테니스 오리진(origin)을 재조명한 제품군이다.
2018년 슬로건인 ‘유스 플레이그라운드(Youth Playground)’를 바탕으로 테니스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 및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젊은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테니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테니스 라인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프리미엄 선수용 테니스화를 비롯해 저지 세트, 폴로셔츠, 라운드 티셔츠, 하프팬츠, 플리츠 스커트 등 의류 30 여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퍼코트 익스프레스(Hypercourt Express)’는 프리미엄 테니스화다. 아웃솔에 항공기 타이어에 쓰이는 아오스타(AOSTA) 고무를 활용해 접지력 강화 및 마모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아웃솔 앞부분을 넓게 디자인함으로써 테니스 칠 때 상하좌우 균형을 잃지 않도록 했다. 신발 중심부에 최고급 아치를 적용해 발목이 뒤틀리거나 접질림을 방지, 안전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색상은 남성의 경우 블루, 오렌지 2종과 여성 화이트, 레드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트리코트 저지세트는 부드럽고 시원한 감촉의 나일론 스판 소재로 활동성이 좋다. 소매와 등판에 벤틸레이션 기능 펀칭 원단이 적용돼 통풍성 또한 우수하다. 폴로셔츠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이 혼방된 소재를 사용해 텐션감이 좋으며 소매와 등판 부분에 메쉬 원단을 사용해 스포츠 활동 시 쾌적함을 준다. 앞판에 아트웍 및 그래픽을 적용해 보다 젊고 액티브한 느낌을 강조했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라인 의류는 4만5000원에서 8만9000원 사이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업계 내 레트로 열풍과 정현 신드롬이 결합하며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케이스위스는 테니스 퍼포먼스 라인을 통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는 물론, 제품력을 차별화할 계획으로 전문가용 테니스 카테고리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스위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동호회 기반 전국 최대 규모의 테니스 대회인 ‘2018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인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KTC) 전개 등 테니스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