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미녀 프로젝트' 참가하면 의류패션 창업이 쉬워진다
'미남미녀 프로젝트' 참가하면 의류패션 창업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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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까지 3기생 모집...18명 취·창업자 배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의류제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미남미녀 프로젝트 3기' 지원자를 5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등록 2년 이내 청년 창업자(19세~39세 미만)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봉제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이 패션 창업가로 성장하도록 브랜드 개발부터 홍보 및 판매까지 약 20주(5개월) 동안 창업 전 과정에 대한 밀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에 있는 DDP패션몰(유어스) 4층의 DDP드림랩에 마련된 봉제 전문장비 작업실과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진행해 동대문 패션상권과 밀접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번 3기 우수 수료생에게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DDP드림랩 코워킹스페이스 '청년공방' 입주 우선권도 부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1일까지 개인정보동의서와 참가신청서, 개인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해 서울디자인재단 '미남미녀 프로젝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의류산업팀 최주원 팀장은 "낙후된 중소 의류 제조업체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의류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제작자 취·창업을 지원하는 취지"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미남미녀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6명 취업과 12명 창업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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