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업체 선정...업체당 120만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위탁 운영하는 '중랑패션지원센터'는 4월30일부터 의류제조업체 장비임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5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120만원, 임대비의 최대 80%의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업체들은 센터에 마련된 지원 목록의 25가지 장비 중 원하는 장비를 신청하면 된다. 인근 장비 업체에서 임대하고 20%를 자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을 센터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의산협은 "(이 사업으로) 생산설비가 노후화된 의류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장비를 임대할 수 있어 봉제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