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와 제화기술자 협상 3차도 결렬
탠디와 제화기술자 협상 3차도 결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열린 탠디와 제화기술자 간 3차 교섭이 또다시 결렬됐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오후 3시 이후 2시간쯤 이어졌지만 차후 교섭시간 약속도 없이 끝났다. 민중당 상임공동대표인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내방해 중재에 나섰지만 끝내 실패했다.

사측은 공임을 1000원까지 올려주겠다고 제안했으나 노측은 갑피와 저부 각각 2000원 인상을 요구하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종훈 국회의원은 탠디 대표와 통화한 후 1200원 인상을 받아냈다. 이후 교섭이 진행됐으나 노사는 서로 팽팽한 의견차를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측은 8년 동안 동결된 공임을 일 년에 200원씩 올린 1600원 이하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사측은 125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