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공임을 1000원까지 올려주겠다고 제안했으나 노측은 갑피와 저부 각각 2000원 인상을 요구하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종훈 국회의원은 탠디 대표와 통화한 후 1200원 인상을 받아냈다. 이후 교섭이 진행됐으나 노사는 서로 팽팽한 의견차를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측은 8년 동안 동결된 공임을 일 년에 200원씩 올린 1600원 이하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사측은 125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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