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기념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전 세계 단독 출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6월 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새롭게 단장한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에는 루이 비통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토대로 탄생한 가죽제품, 액세서리, 슈즈, 의류 컬렉션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여성 컬렉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과거 두 개 공간으로 분리된 매장은 하나의 입구로 연결돼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온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매장 양 옆으로 루이 비통 여성 가죽 제품 섹션과 여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 제품 섹션을 마주하게 된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이끄는 레디-투-웨어 섹션은 더욱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장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단장됐다. 금박을 이용한 연백 참나무 목재와 자연석 바닥 등, 총 40여 개 다양한 소재들이 매장에 비치됐다.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엄선해 비치한 가구는 레진 소재의 테이블 상판, 고급스러운 패브릭과 귀한 목재로 디자인됐으며, 일부 테이블은 루이 비통의 가장 특별한 가방에만 사용되는 가죽을 생산하는 타네리 라 코메트(Tannerie la Comete) 작업장에서 제작된 가죽으로 덮여 있다.한편, 백화점 내 남성과 여성 전문 매장을 각기 운영하는 컨셉은 기존 한 공간에 남성과 여성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매장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뉴욕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런던 해로즈(Harrods), 베이징 신콩 플레이스(Shin Kong Place) 등에서 선보여왔다. 해당 컨셉은 국내에서는 여성 컬렉션(2층), 여성 슈즈(4층), 남성(6층) 컬렉션 매장을 따로 운영 중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최초로 시도된 바 있다.
또한 루이 비통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018 프리폴 여성 컬렉션(2018 Pre-fall Women’s Collection) 일부 의류 및 가방 제품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성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히 익스클루시브 한정판으로 소량 제작된 ‘타임 아웃 스니커즈’는 이번 오프닝을 위해 특별히 제작, 전 세계를 통틀어 해당 매장에서만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티에리 마티 루이 비통 코리아 사장은 “작년 12월에 새롭게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매장에 이어 오늘 공개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성 매장 역시 루이 비통의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선보이는 루이 비통 익스클루시브 제품 역시 한국 소비자 고유의 취향을 고려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국내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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