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 1위 쾌거, ‘수묵화기법 친환경 워싱’ 큰 관심 이끌어내
글로벌 패션스쿨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에 재학중인 임재하(25)학생이 7월 11일, 국제 패션콘테스트인 이탈리아 데님어워드 'ISKOOLDENIM(이스쿨데님)' 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수상의 주인공인 임재하(25) 학생은 대회 주제인 'UNDOCUMENTED 상'을 수상, 작품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ISKOOLDENIM콘테스트는 전세계 패션스쿨 재학생들이 데님을 활용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콘테스트로, 올해는 'UNDOCUMENTED'라는 주제 아래 전에 없던 새로운 발상 등으로 그 동안 기록되지 않은 데님의 역사를 창작해내는 것이 미션이었다.
임재하 학생은 "전세계가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를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깨끗한 지구로 후세에 물려주고, 오래 전 화가들이 그려내 아름다운 자연으로 되돌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라며, "내가 바라는 데님의 미래는 깨끗한 환경과 함께 가는 아름다운 패션이기를 바란다." 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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