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 AND KRISTIE)’가 미국 바니스뉴욕 백화점 입점에 이어 영국계 럭셔리 백화점 ‘하비 니콜스 홍콩’에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헬레나앤크리스티는 지난 7월 중순 하비 니콜스 홍콩 슈즈 슈즈존에 입점했다. 하비 니콜스 홍콩에 입점 상품은 2018FW 신제품인 슬링백, 플랫 슈즈부터 앵클 부츠다. 이곳 슈즈존은 편집샵 형태로 돼 있다. 마르니(Marni), 세르지오로시(Sergio Rossi) 등 국외 명품 브랜드와 함께 디스플레이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하비 니콜스는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하이퀄리티의 명품 브랜드까지 입점되어 젊은 상류층과 패션 피플들이 즐겨찾는 백화점이다. 헬레나앤크리스티가 올 여름 입점한 하비 니콜스 홍콩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패션 트렌드의 중심지이다.
헬레나앤크리스티 관계자는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프리미엄성이 증명돼 입점할 수 있었다”며 “미국에 이어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헬레나앤크리스티는 지난 달 18일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 입점에 이어 오는 2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한다. 오는 9월에는 TV홈쇼핑을 통해 세컨 브랜드 ‘헤이앤코이(Hei×Koi)’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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