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탄생한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 패션·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재탄생한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 패션·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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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가 소비자에게 슈즈 멀티샵 영역을 넘어 디지털, 패션, 문화 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그랜드스테이지를 개편하고 오늘(17일) 프리 오픈했다.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의 최상급 채널인 그랜드스테이지가 전편 개편돼 오는 18일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새롭게 런칭된다. 새롭게 런칭된 그랜드스테이지는 소비자에게 디지털, 패션, 문화 등을 폭넓게 제안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은 ‘모든 스테이지가 새로운 경험이 된다’는 모토로 꾸몄다. 단순히 신발을 사는 곳이 아닌 ABC마트가 선보이는 문화와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츠 매니아를 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각 브랜드별 공간과 함께 인기제품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매장 1층에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우먼스 카테고리를 마련했다.매장 인테리어 역시 기존 매장과 차별성을 지녔다. 매장 외부에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프리즘 형태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디지털 요소 및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그래피티를 더해 뮤지엄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3층에는 소비자에게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픽업 서비스로 주문한 후 매장 3층 락커에서 소비자가 직접 번호를 눌러 제품을 찾아갈 수 있는 픽업 스테이지가 눈에 띈다.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 부스는 재미를 더한다. 새롭게 오픈한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1시부터 7시 사이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나이키 스니커즈 키링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의 나이키 제품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에게 나이키 팔찌를 선착순 증정한다.18일~19일 양일간 럭키박스 이벤트와 디지털 타투 이벤트를 통해 포토부스 인화권 및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매장 파사드의 프리즘 모티브를 적용해 제작한 스페셜 프리즘 백도 함께 증정한다. 이 밖에도 브랜드와의 협업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강남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 핵심 상권에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빠르게 선보여 ABC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형 매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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