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과 ‘럭키슈에뜨’가 올 가을 트위드룩으로 새롭게 만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과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다섯 번째 협업 라인 ‘슈에뜨 트위드 에디션(Chouette Tweed Edition)’을 이달부터 선보인다 이번 슈에뜨 트위드 에디션은 부드러운 소가죽에 시즌 무드가 잘 표현된 트위드 소재가 어우러진 콤비스타일이다. 프린지(Fringe 술 장식) 디테일이 더해져 클래식한 여성스러움과 캐주얼한 매력을 전한다.
이번 협업라인은 쿠론의 탄탄한 상품력에 럭키슈에뜨의 톡톡 튀는 영캐주얼 감성이 더해진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숄더와 크로스, 토트 등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되며 각각 블루와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크로스와 토트백에는 기존 슈에뜨 에디션의 시그니처였던 러플 스트랩 대신 트위드 프린지 스트랩을 적용했다. 가죽으로 된 서브 스트랩도 함께 제공해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숄더백은 앞 뒷면 소재와 디자인을 다르게 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스타일 앞면은 트위드 원단에 귀여운 슈에뜨 패치로, 미니멀한 스타일 뒷면은 소가죽에 심플한 쿠론 라벨로 포인트 디테일을 살렸다. 양쪽 모두 전혀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쿠론의 서재영 브랜드매니저는 “따뜻해 보이는 질감에 클래식한 멋을 겸비한 트위드 소재는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잘 어울린다”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여성들로부터 올 가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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