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침구업계 1위 브랜드로 위상을 다진 알레르망이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덕아이앤씨(대표 김종운)의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제4회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2018 비즈니스 혁신' 부문 수상했다. 이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알레르겐을 차단하는 알러지 X-커버가 혁신성과 시장 리더쉽 부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쾌거로 평가된다.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KGCCI Innovation Awards 2018 )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수상기업은 혁신적인 상품 및 비즈니스 전략과 솔루션, 컨셉트를 선보인 최고 기업을 선정 수상한다.심사는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대표,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장, 정무영 울산과기원 총장, 강병모 KETI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최진성 도이체 텔레콤 T-Laboratories Innovation 회장, 미하엘 그룬트 OLED & Quantum 대표, 미하엘 마스코스Fraunhofer ICT-IMM 대표, 만프레드 마틴 아헨 공과대 섬유기술소장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선정 기준은 혁신 수준, 시장 성공여부 가능성, 긍정적 영향, 사회 편익 정도 등 4가지를 주요 기준으로 평가한다. 알레르망은 비즈니스 혁신상을, 로버트 보쉬 코리아, 루미르(Lumir),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업인 오윈(OWiN) 등도 수상자로 선정돼,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알레르망은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알러지X-커버'와 '울트라 X-커버', 4면 무봉제 등 혁신적인 기술과 알러지 방지, 먼지 없는 건강 침구로 바꾼 것과 이를 바탕으로 침구 업계 1위 기업이 된 것 등을 꼽았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일반고객은 물론 국내체류 중인 많은 외국인들도 알레르망을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의 영예는 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글로벌시장 개척의 성공가능성 입증과 자긍심 고취에도 긍정적 영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레르망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뉴질랜드 등 주요 5개국에 상표권 특허권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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