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이 섬유패션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4주간 교육이다. 교육방식은 참여업체의 인력수요를 반영해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합교육 2주와 취업 대상 업체의 사전 현장교육 2주간이다.
특히, 2주간 집합교육은 교육 이외 서울, 경기권 섬유패션 유관 업체와 교육 대상자간 매칭을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섬유패션업계는 그간 기술혁신과 자동화 등으로 일자리가 감소되고, 신입직원보다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함에 따라 청년인력의 고용이 부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맞춤형 청년 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연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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