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재단(이사장 서민석)이 양중식박사와 주창환교수를 제 39회 섬유산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재단은 내달 7일 포스코센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섬유산업상 기술부문 수상자인 양중식박사는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33년간 근무하며 경량성과 보온성을 부여하는 면방적 중공사 개발과 복합구조 방적사와 한대의 링 정방기에서 멀티-이펙트 방적사, 단섬유 방적공정 기술, 원면 점착성 평가방법의 국제표준화 등 한국섬유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학술부문 수상자인 충남대 주창환 교수는 ‘나노필라멘트 부직포의 공정 최적화와 용도전개’, 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한 420여 섬유관련 논문발표 등 섬유기술해설 및 총설 60여 편을 발표했다. 또 섬유분야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70여회의 국내외 초청강연과 대학교육을 통해 섬유 신기술의 전수 및 후진양성에 기여하는 등, 한국섬유산업의 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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