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 폭스 패턴에 힙색 추가
리노스(대표 김웅·박병근)의 글로벌 캐주얼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과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두 번째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스트팩과 메종 키츠네는 18S/S 시즌에 이어 19S/S 시즌에도 협업해 패션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이스트팩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메종 키츠네의 고유한 도시적 세련미(Urban chic)에 따라 재해석했다. 메종 키츠네의 상징적인 ‘카모 폭스(Camo Fox)’ 프린트가 짙은 푸른색으로 표현됐다. 지난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힙색 번델(Bundel)을 추가해 상품구성을 넓혀 트래블백, 백팩, 파우치 등 총 여섯 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스트팩 x 메종키츠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오는 12월 1일 런칭되며 이스트팩 공식 온라인몰과 W컨셉 및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스트팩’은 ‘패션 아이템이다’는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콜라보레이션 수입량을 전략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전에는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의 특성을 살려 매년 소량으로 수입해왔다.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스트팩은 세계 최고라는 캐주얼 백 인지도를 바탕으로 라프시몬스(Raf Simons), 엠에스지엠(MSGM), 언더커버(Undercover)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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