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장률·시장개척·트렌드·기여도’ 평가
지속적 혁신에 앞장서고 세분화된 고객 타겟으로국경 초월한 글로벌 스탠다드 지향
올 한해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들은 무엇보다 불황도 뚫는 브랜드력과 제품 기획력, 혁신적인 마케팅이 주요 전략으로 꼽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장을 하는 브랜드는 분명히 있음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주었던 한해로 부진한 패션업계에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속적 혁신에 앞장서고 세분화된 고객 타겟으로국경 초월한 글로벌 스탠다드 지향
이들 브랜드들은 무엇보다 동시대적 시장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 소통을 시도했다는 점, 도전과 혁신 상품개발,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이 성공적인 생존 전략으로 꼽혔다. ▶관련기사 12~18면 PDF참조
본지 선정 2018년 결산 베스트 오브 베스트 브랜드 20에는 디스커버리, 휠라, 마코, 왁, 탑텐, 남성크로커다일, 지이크, 헤지스, 예작, 타임, 올리비아로렌, 보브, 에꼴, 여성크로커다일, 진도모피, 분크, 모이몰른, 비비안, 탠디, 마리오아울렛이 이름을 올렸다.복종별 경계는 무너진 지 오래이며 디지털의 체질화와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회 창출을 위해 변화하는 마켓과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해 방향성을 확보해야 한다. 크리에이션 비즈니스인 패션은 여전히 활로가 있으며 넘쳐나는 데이터를 활용해 누가 승자가 되느냐가 관건이다. 고객의 경험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많이 머무는 채널에서 맞춤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원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 이를 위한 실행 능력을 가진 자가 생존할 것이다.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시장 상황에서 본지는 브랜드 혁신성, 신장률(효율제고), 시장개척 및 점유율, 트렌드 주도, 마켓기여도 5개 항목에서 평점 A 세 개 이상, C 항목이 없는 브랜드 20개를 선정했다.
이번 베스트20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기업 전반의 지속적인 혁신에 앞장서는 한편, 세분화된 고객을 타겟으로 니즈에 맞춘 정확한 큐레이팅과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췄다는 것이다. 상품에 대한 디자인성 만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구력도 더욱 높아지는 시대, 제품의 가격경쟁보다 소비 만족도와 주목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유아동에서는 ‘모이몰른’이, 가방부문에서는 올해 런칭한 ‘분크’가 베스트에 올랐다. 모이몰른은 기획물량의 85%를 팔아 눈길을 끌었다. 분크는 런칭하는 가방 브랜드마다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석정혜 대표가 지난 2월 런칭했다. 올해 60억원 매출로 첫 해 소비자의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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