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강승현)의 플랙(PLAC)이 올해 비상을 향해 전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새로운 쇼룸 오픈과 최고경영진 추대 등으로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빅 모델인 배우 강동원을 영입하는 등, 확고한 경영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 전개를 통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플랙진에서 진을 뗀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플랙을 강화하는 것으로 시동을 걸었다. 진 일변도에서 벗어난 겨울 헤비아이템을 기획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전개한다.
여기에 독특한 진 감성을 베이스로 고품질을 지향, 패션 피플들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플랙은 ‘PLACE’라는 이름의 NEW 쇼룸을 통해 지난 시즌 다양한 신상품과 리미티드 에디션, 콜라보 상품와 더불어 시즌별 콜라보를 통한 지속적 마케팅을 전개했다. 올해 옥외광고를 시작으로 지면 및 온라인으로 ‘플랙’의 새로워진 이미지를 부각하고 뉴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제안한다.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는 지난해 10월 5일 법정관리를 종결, 새로 인수한 글로리어스홀딩스의 조직 재정비를 통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병행한다. 올해 브랜드 런칭 10주년이 맞물려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중인 가운데, 연말까지 65개 유통망을 확보해 총매출 500억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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