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컬럼비아가 공식 후원한 제 5회 코리아 50케이(KOREA 50K) 트레일러닝 대회에 1600여명이 참가했다. 코리아 50케이(KOREA 50K) 트레일러닝 대회는 국내 최초로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인증을 획득한 대회다. 올해 80km코스를 신설해 10km, 25km, 50km, 80km 총 4가지 코스로 운영했다. 80km, 50km, 25km를 완주한 참가자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ITRA 인증 포인트를 받았다. 컬럼비아 공식 후원 심재덕 선수는 80km 부문에 참가해 11시간 6분 38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기도 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매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가 신설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컬럼비아는 트레일 러닝 전문 브랜드 ‘컬럼비아 몬트레일’과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