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초등학교에 3년재 책 1만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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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서 ‘1만원의 책-수백만의 사랑’ 기증식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2017년부터 3년째 호치민에 있는 학교 100곳에 매년 1만권의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법인장(오른쪽)과 책 기부를 받은 베트남 리엔민꽁놈 초등학교의 응웬우옌안트 학생이 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법인장(오른쪽)과 책 기부를 받은 베트남 리엔민꽁놈 초등학교의 응웬우옌안트 학생이 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재 아동도서 작가 및 출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100종의 책 1만권을 엄선한다. 올해까지 300개 학교에 3만권이 기부됐다. 이날 호치민 아도라 다이네스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호치민 교육국 초등부 부서장, 호치민공단관리본부 부위원장, 교육 담당자와 초등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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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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