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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은 중국 광저우에서 21~24일간 열리는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 플라스 2019’에 참가했다.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을 시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또 자사 PP브랜드 ‘토피렌(Topilene)도 출품했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 재료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식품용기와 기저귀용 부직포, 마스크 필터 및 포장용 필름 등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활용품 소재들이다. 차이나 플라스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박람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효성화학은 LPG 저장탱크부터 탈수소화(DH) 공정까지 PP일관생산체제를 구축 중이다. 올해 안으로 연산 30만t 규모의 공장을 짓고 2020년까지 추가로 30만t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