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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기산 부회장의 후임으로 김성찬 상무를 상근 임원 전무로 선임했다. 김성찬 전무는 1993년 한국의류산업협회 근무를 시작으로 1997년 한국패션협회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각종 정부 지원 사업과 전시회 업무 사업 부서를 거쳐 2011년부터 관리 및 대외 업무와 회원사 권익보호 업무를 총괄해 왔다.
김성찬 전무는 “협회 태동때부터 협회 성장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원로 중진 회원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무국은 하나가 되어 패션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며 회원사를 위해 두 걸음 더 뛸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