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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베이비퀴즈’가 발빠른 기획력과 상품출
고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에 나선다.
퍼스트 어패럴(대표 성고현)의 ‘티파니’, ‘베이비퀴
즈’는 세분화된 상품출고를 통해 기존 브랜드와의 차
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가 한시즌 상품출고를 1,2,3차로 나눠서 진
행하는데 비해 퍼스트 어패럴은 상품출고 1차분을
1,2,3,4, 간절기 존으로 나눠 한시즌에 총 15번의 상품출
고를 단행한다.
한번 상품출고마다 15-18 아이템이 출시되며, 그때마다
디스플레이는 핵심 아이템으로 교체된다.
거의 한달에 한번씩 새로운 아이템이 출시되어 소비자
는 항상 새로운 이미지 상품군을 접하게 된다. 타아동
복 브랜드와 다른 퍼스트 어패럴의 빠른 기획력과 상품
출고 전략은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퍼스트 어패럴은 세일자제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
히고 있다. 기존 백화점 정기 세일은 30%가 정상적이
지만 ‘티파니’는 20%, ‘베이비 퀴즈’는 10% 세일
을 실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 시키고 있는 실정.
퍼스트 어패럴은 올 F/W 까지 대전 롯데, 강남롯데,
마산 신세계, 강남 신세계 등에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퍼스트 어패럴은 올해말까지 총 50개 매장을 개설해 전
년대비 30%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