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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정보화 수준이 미흡한 지방 및 중소기업
들의 전자 상거래 체제 대비를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e-Commerce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 대한
상의, 전경련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
난달 15일 김대중 대통령이 주재한 ‘전자상거래 활성
화 종합대책’의 후속 대책으로 기업 최고 경영자, 각
기업별 전자상거래팀 등 민감부문 중심의 전자 상거래
가속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 골자.
행사 첫날에는 제조 및 유통, 인터넷 기업 최고 경영자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CEO 협의
회’를 개최하며 이 협의회는 향후 전개될 기업간 전자
상거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인터넷 기업 및 SI 업체와의 정보교류, 기업간 협력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인
터넷 비즈니스 전국순회 세미나’의 첫날 행사를 개최
하며 서울, 수원, 청주, 대구, 춘천 등 지방 도시를 순회
하며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판로 개척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장려할 계획이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