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품질·초고감도로 국내외시장 공략
초고감도 영브릿지 라인을 표방해 이번 시즌 첫선을 보
인 ‘엑스클레임Ⅱ’가 국내외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인
터내셔널브랜드로서의 마켓테스트를 본격화했다.
내면의 잠재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패션제안자로
서 여성복 시장에 신규진출하고 있는 나눔물산(대표
마용준)은 고가조닝을 함께 공략한 “platinum”라벨
전략으로 제한된 영층의 패션리더들을 만족시킴과 동시
에 대대적인 광고전략으로 기존 캐릭터시장서 발빠른
브랜드확산정책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마용준 사장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와
연관한 기업운영으로 보람을 나누자”는 창업의지를 밝
히며 해외시장에서도 하이퀄리티 고감도 브랜드로서
‘엑스클레임Ⅱ’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이에따라 런칭과 함께 지난달 미국라스베가스매직쇼에
참가해 미국언론과 유통사에 큰 호응을 얻어 방송사측
에서 협찬제안이 들어오는가 하면 블루밍데일즈 및 백
화점 유통서 수주상담이 활발했다.
미LA에 미주시장 영업을 담당할 전담영업팀을 구성한
상태로 철저한 시장분석, 브랜드 전개 전략에 따라 해
외시장개척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이미 오스트레일리아의 바이어상담이
완료, 재고소진을 위한 주 시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케
냐, 파키스탄 등 패션의 소외지에도 ‘엑스클레임Ⅱ’
의 상품을 공급한다는 것.
마용준 사장은 국내외시장을 함께 공략키위해 메이드인
코리아의 차원을 넘어선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주력하
고 있다며 올해 내수시장에 12개의 유통망 확보에 이어
해외 유통망구축도 본격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엑스클레임Ⅱ’는 현대 신촌점, 현대 광주점, 대
구프라이비트서 선보여지고 있으며 압구정에 로드샵을
오픈할 예정으로 4월을 기점으로 백화점유통확산에 박
차를 가해 영프로페셔널의 리딩브랜드로 안착한다는 계
획이다.
또한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핵심 상권내 직영체제의
매장을 전개, 브랜드인지도 구축과 함께 대대적 대리
점 전개도 적극 검토한다.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소비자 판매 성향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로 기획과 영업 정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며
올해 매출목표 80억원에 광고예산을 15억원으로 편성한
것처럼 초기브랜드 확산 전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며 마용준 사장은 단시간내 브랜드인지도구축을 핵심사
안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타마케팅 및 이벤트성 이미지 발산 등 간
접 광고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특히 “유통망에 의존하는 브랜드보다 유통을 리드하고
선택받는 브랜드”로 활성화하기위해 ‘엑스클레임
Ⅱ’는 차별화된 원단, 확실한 퀄리티, 대고객서비스 등
모든요소의 통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엑스클레임Ⅱ’는 남기선 교수를 디자인 고문으로 영
입해 디자인의 차별화를 모색하는 등 리더층을 위해 새
로운 트랜드를 제시키위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
다. 고가시장 분석차원서 시도한 “platinum”상품군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봄 캐릭터를 강조한 데님팬츠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올 여름 “엑스클레임Ⅱ’는 가벼움, 투명감, 얇음, 쾌
적성을 키포인트로 캐주얼 감성과 모던함을 표현한
“모던럭셔리”테마의 상품을 45%, 70년대 삶의 열정
과 즐거움을 담아낸 “로맨틱글래머”그룹을 55% 비중
으로 전개, 미니멀럭셔리의 컨셉을 더욱 발전시켜나간
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